시스템 에러로 기본적인 버튼도 역할을 못 할 정도로 망가져 있었던 노트북이 미안했지만, 그 많은 자료들 백업하고 그 많은 프로그램들 다시 설치하고, 여러 가지 세팅을 다시 맞출 시간도 바쁜 프로젝트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게 3개월이 흘렀고 최근에 FON 무선 공유기를 설치하고선 노트북에 무선 인터넷 부분까지 시스템 에러가 발생해 버려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 노트북의 시스템 재 설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던 노트북 시스템 재설치 작업의 마지막으로 포토샵까지 설치를 마친 후 처음 만들어본 파일은 개인 명함에 들어갈 블로그 로고 작업이었다. 회사를 옮기게 될 때마다 명함을 새로 돌리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에게는 내 개인 명함을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 작업을 블로그와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동일하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간 미뤄놨던 포스팅도 해야 하고, 어제 많은 블로거들 만난 후기랑, 원고도 써야하는데... 이러고 있다. 디자이너도 아닌 놈이... 이러고 있다.

웹에 적용되는 이미지는 포토샵에서 대부분 제작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인쇄를 위한 파일을 일러스트로 제작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명함을 디자인 하려면 일러스트를 배워야 할까? 아님 주위 디자이너들에게 부탁들 좀 해볼까?

음.. 잘생긴 디자이너 후배 웅이에게 명함 디자인이랑 favicon작업을 부탁해볼까?

뭐..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부족한 실력이지만 내 손으로 뭔가를 만들수 있다는 게 참 기분 좋은 일이다.

바뀌게 될 새로운 로고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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