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가 엄마, 아빠에게로 와 지구 생활에 적응한지 296일째 되는 날이네.
엄마, 아빠가 사는 나라에선 매년 5월 5일을 "어린이 날"이라 부른단다.
이 날만큼은 어린이들 모두 행복한 웃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모든 엄마, 아빠들이 노력하는 날이란다.

지우가 처음 맞는 어린이 날이라 엄마, 아빠는 지우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었어.
어제 5월 4일은 지난해 개장한 의정부 어린이 도서관의 1주년 기념일로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어.
파주 출판 단지에서도 매년 어린이 날 전후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한다고 들었었어.
지우를 데리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고, 또 지우를 위해 냉장고 박스를 가지고 지우가 놀 수 있을 놀이집도 만들어서 어린이날 선물로 주려고 했는데...

주말부터 37.4도에서 38.6도 사이를 오가는 열 감기로
지우에게 짜증나고 힘든 첫 어린이 날을 맞이하게 했구나.
그러고 보니 우리 지우 참 건강체질이었네.
네 또래 아가들은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서 자주 아프고 한다는데
지우는 늘 엄마, 아빠에게 웃음을 주느라 아프지도 않았었네.

지우의 첫 어린이 날이 열 감기로 이렇게 보내버린 것이
지금까지 자우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 걸 감사하지 않은 엄마, 아빠 탓인 것만 같아 미안해.

지금까지 잘 자라준 것에 감사하며, 감기랑 열심히 싸워주고 있는 지우에게 더 크게 감사할게.
지우 힘내고 빨리 열이 내려주길 바래.

다 낫고 나면, 어린이 날 못했던 소풍도 선물도 엄마, 아빠가 다 챙겨줄게.
지우 첫 번째 생일까지는 매주 주말마다 어린이 날 만들어 줄게.
푸욱 자고, 내일 아침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미디어브레인 제공 어린이날 선물을 잠자리에서까지 놓지 않는 지우

Posted by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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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이 2008/05/06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지우 얼른 감기 떨쳐내고 나아라~ ^^

    일년 열두달 삼백육십오일 내내 어린이 날처럼 만들어주고픈게 부모의 마음이라네... ^^

    • 편집장 2008/05/07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레이님 선물해주신 저 북을 지우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픈데도 누워서 치곤 한답니다. ^^
      감사합니다.

  2. 그린데이 2008/05/06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하는게 어른도 감기걸리기 좋은 날씨인 듯.
    지우 얼른 낫기를~

  3. 아버지 2008/05/06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지우가 심한 일교차이를 극복하기가 힘이 들었나보다. 빨리 열이 내려
    얼굴에 늘 웃음꽃이 만발하기를 빌께. 그리고 지우엄마도 많이 먹고 건강해야지 엄마가 지우와 몸무게가 같아서야 안되겠지.

    • 편집장 2008/05/07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제 지우 열도 내리고 괜찮아 졌어요.
      오늘 저녁에 다시 심해지지만 않으면 더 튼튼하게 자랄거에요. ^^
      지우 키워보니까 아버지, 엄마에게서 받은 사랑을 알 수가 있었어요. ㅜ.ㅜ

  4. YJ™ 2008/05/06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지우가 아프다는 포스팅은 처음 접하는 것 같네요.
    빨리 나아서 소풍 다녀온 포스팅이 올라오길 ^____^

    • 편집장 2008/05/07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젯밤을 고비로 회복하고 있어요.
      더 많이 웃으면서 건강하게 자라날 거에요. ^^
      감사합니다.

  5. trendon 2008/05/07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우는 튼튼하니까. 자고나면 씼은듯 나을꺼에요. ^^

  6. 넷물고기 2008/05/10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귀여워 .. 볼이 통통하니마구 주물조몰조몰 하고싶네요 ( 죄송합니다., 너무귀여워서 그만 ㅠ )

    • 편집장 2008/05/12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 요즘 아파서 그런데, 볼 살이 통통허니 꼬집어 주고 싶은 볼입니다. 흐흐

  7. 학주니 2008/05/11 0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뻐요.. ^^;

    • 편집장 2008/05/1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수아사진이 좀 뜸한 것 같아요.
      지우랑 2주 차이니까 수아도 이제 제법 재롱 떨고 할텐데요. 그쵸? ^^ 흐흐
      수아가 더 이쁘지 않나요??

  8. 2008/05/11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편집장 2008/05/1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감사합니다.
      그런 좋은 자리에 불러주신다면, 당연히 가야죠. ^^ 흐흐

  9. 김대유 2008/05/11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희는 성공한 블로그의 요인에 대한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의 이영진 및 협력진행자 방지현/김대유 입니다. 현재 Daum 디렉토리 검색에서 최상위권에 소개된 블로그들을 대상으로, 해당 블로거의 성향이 블로그의 성공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약 5분이 소요되는 간단한 설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설문은 서울대학교 ITRC 통신방송 융합기술정책 연구센터의 협조 및 후원 하에 이루어지는 진행되는 것으로서, 본 설문조사의 내용은 연구의 목적으로 통계 및 계량분석에 사용되며 설문응답자의 익명성이 보장됨을 말씀 드립니다. 또한, 성실하게 설문에 답변해주신 응답자 중 10분에게 도서상품권 1만원 권 또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 권이 지급됩니다.
    귀하께서 저희 연구 대상인 최상위권 블로거로 선정되셨기에, 설문의 진행에 앞서 귀하의 설문참여의사를 여쭈어보기 위해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설문 참여 의사가 있으실 경우, 5월 13일(화)까지 아래의 이메일 주소(youngjin82@temep.snu.ac.kr)로 설문을 받아보실 수 있는 귀하의 이메일 주소와 운영하고 계시는 블로그 주소를 함께 보내주시면, 귀하의 이메일 주소로 설문지를 전송해 드립니다.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연구 담당자: 이영진 youngjin82@temep.snu.ac.kr

    • 편집장 2008/05/12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제가 설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만큼 최상위권 블로거인지 모르겠습니다. ^^;
      '블로그의 성공'이 어떤걸 의미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이런 연구를 하시려면 우선 블로그를 시작하셔서 블로거가 되시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 드립니다.

      랜덤으로 방문하셔서 댓글을 남기신게 아니시라면, 아래 제 메일 주소로 설문내용을 보내주시면 제가 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메일 주소는 editor 골뱅이 paperon.net 입니다. ^^

  10. 미도리 2008/05/13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아이도 콧물, 기침을 일주일 달고 있는데 ㅠㅠ
    저도 그렇고 ^^ 환절기는 정말 시러요
    지우의 자는 모습이 어쩜 저렇게 천사같은지..저 북도 넘 귀여워요 ^^

    • 편집장 2008/05/13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귀여운 북은 Ray님께서 어린이날 선물로 사주신거에요. ^^
      모양 만큼이나 소리도 얼마나 귀여운데요.
      그나저나 기침 얼렁 낫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