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Rain (D-46)



출근길에서 만난 나팔꽃




사무실 창가에서 만난 녀석들



D-46일

한/살 프로젝트 한달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궁금해 하는 사람이 혹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세어 보았다.

월요일부터 시작한 장맛비는
어제 잠시 쉬었다가
오늘도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하늘에 뿌려댔다.

하늘은 비를 뿌려대느라 하루 종일 바빴을 테고,
나는 일찍 퇴근하기 위해 하루 종일 바빴다.

오늘은 신혼집 계약의 종지부를 찍었다.
드디어, 한/살 프로젝트의 핵심인 둘이 살 집이 구해졌다는 얘기다.

남은 한달 반 동안 우리 둘이 살기에 부족함은 많겠지만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하는 일이 남았다.

결혼해서 한 집에 사는 그 날까지 다투지도 말고
서로 의견 존중하면서 준비를 차근차근 해 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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