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앞두고...

우리회사는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참 좋은 회사다.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토요일에 출근을 하면 상황에 맞춰서 탄력적으로 조절 해야 한다.

우리회사는 징검다리 휴일을 적극적으로 보장을 하고 있다.
정말 좋은 회사다.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출근을 하면 역시 상황에 맞춰서 고탄력으로 조절해야 한다.


이번 설 명절 9일 연짱으로 쉴 수 있겠다 싶었다.
정말 오랜만에 고향집에 가서 푸욱 쉬고 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왠걸...

내가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 하나가 설연휴 앞뒤로 출근을 한다고 하는 바람에 출근 결정!!

그래도 오늘이면 바쁜 일 끝내고 좀 여유있게 고향집에 들고갈 선물도 사고, 여자친구네 부모님 드릴 선물도 사고, 미장원가서 머리도 좀 하고 때빼고 광내고 갈 참이었다.

왠걸...

매달 정기적으로 보내오던 뉴스레터를 이번달 더 빨리 보내는게 어떻겠냐고 -_-;;
것두 목요일인 오늘 알려주는 것이 아닌가?
부랴부랴 스토리보드 작업해서 확인은 받아냈다만
내일 하루 만에 디자인하고 수정해서 코딩한 다음 2만여명에게 발송 하기란... -_-;;

설 명절 다가오면서 이것 저것 개인적으로 준비할 것이 많아서 프로젝트에 조금 소홀하긴 했었다. 은근히 설 연휴 끝나고 진행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었던 것도 같다.

아무튼 음력으로 2004년의 마지막 업무일지도(이기를 바라지만 확신하지 못함) 모르는 일인데 열심히 해야겠다.

이것 저것 많기도 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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