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를 다녀오다.



우리 아버지의 고종 할아버지.. 그러니까 나에게 4대조 할아버지의 산소에까지 성묘를 다녀왔다. 평소 같았으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산소에만 다녀왔겠지만 올 여름 2년간의 세계여행을 떠나는 동생의 안녕을 조상님들에 부탁드리자고 아버지께서 제안을 하신거다.

작년 여름 나의 증조부, 고조부를 포함해 4대조 할아버저의 산소를 한 곳으로 이장하였다. 아주 시원하고 좋은 터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산소를 가는 길도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할아버지들께 인사를 드리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서 재미난 볼 거리를 발견하고는 차를 세웠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 현장..
영화의 대부분의 전투씬과 그 유명한 평양시내 전투를 찍은 곳이란다. 평양시내 전투씬을 찍기 위해 준비 해둔 세트장은 태풍 '매미'에 의해서 흡사 전쟁터처럼 폐허가 되었단다. 매미의 피해(?)로 더욱 사실감 나는 전쟁터를 재현 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사진은 영화의 고향(?)인 경상남도 합천의 세트장 앞에서 동생과 아버지이시다.

자칫 지루할뻔 한 고향 성묘길은 영화촬영장으로 인해 사진 몇 컷과 함께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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