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과 친해지기...

친해지기 어려운 엑셀



설날 연휴동안 밀린 업무에 치일 것 같다.

다른 일이야 천천히 하면 문제가 없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나 회계

영문학을 전공한 나는 고등학교때 문과와 이과를 두고 많이 고민을 하다 대부분의 문과생이 그러하듯 수학앞에 좌절하여 문과로 진로를 택했다.

그렇게 수학과 담을 쌓고 지내온 시간들을 요즘 크게 후회를 하고 있다. 회계 관련해서 엑셀과 싸울 때마다 그런 생각이 더욱 심해진다. 컴퓨터를 잘 하진 못하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학습능력이 뛰어나 프로그램을 제법 이용할 줄 안다. 그런 줄 알았다. 적어도 입사를 해서 엑셀이란 넘을 만나기 전까지는...

회계 관련해서 작성해야 할 많은 서류들을 샘플로 보관을 하고 있다.
가지급금 신청, 외주비 품의, 세금계산서 발행... 요즘은 이벤트까지 담당하고 있어서 이벤트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는 제세공과금이니 원천징수세니 하는 입사전에는 알지도 못했던 세금에 관련된 내용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회계 관련해서 고민을 할 때마다 뒷자리의 박아줌마가 많이 도와주고 있다. 박아줌마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 특히 회계에 강한 면모를 지닌 기획자이다.

아무튼 기획자가 신경써야 하는 많은 부분 중에는 전체적인 프로젝트 진행비를 파악하고 견적을 내는 일도 포함되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아직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나 저나 날아간 엑셀파일은 어찌 살려야 하나?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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