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길어진 태양 볕도 자취를 감춘 지 오래...
오늘도 잠들지 못하는 숱한 고민들은
불빛을 타고 성북동 언저리를 헤매이고 있다.
오늘도
누군가 창을 열고 내 이름을 불러주며,
손을 흔들어 줄 것 만 같은 그 집 앞을
난 다시 지나고 있다.
익숙하다는 것은
1111번 버스를 타고 가다 내가 내려야 할 곳이
적어도 한 곳은 있다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익숙하다는 것은
이제는 길을 잃어 헤매일 수도 없다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익숙하다는 것은
누군가 나를 알아봐 주거나
내가 아는 누군가를 만나지 않더라도
또 다시 내가 찾아오게 된다는 그런 말인지도 모르겠다.
'3_P/H/O/T/O > 멀리서_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조금만 천천히 와줄래? (22) | 2006/09/06 |
|---|---|
| 맑은 하늘 (20) | 2006/07/12 |
| 말달리자 (6) | 2006/04/28 |
| 익숙한 그 집 앞 (8) | 2006/04/27 |
| 바쁜 주말 보고 (18) | 2006/04/16 |
| 점심시간 출사 - 칠보사 (12) | 2006/04/06 |
| 대구 화원 5일장 (28) | 2006/03/12 |
| 다시 달려볼까? (10) | 2006/03/05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젠 ... 시까지 ?
아래 포스팅도 그렇고 이번 포스팅도 그렇고 ...
왠지 그런 느낌입니다. 笑
원래 밤이란 시각이
저런 부끄러운 글도 왠지 멋지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시까지는 아니구. ^^;;;;
어렵소...........
어려울 게 뭐가 있어요?
사진..?
일기..?? ^^;;
사색, 깊이있는 생각.....을 하기가 어려워욤...
삶의 여유가 없삼....ㅠ.ㅠ
사회생활 하면서 여유는 생기는 게 아니라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가슴이 저미는 글이군요.
덧.좋은 느낌의 사진입니다. ^^
흐흐..
그런가요? 가슴까지 저미는 줄은.. ^^;;;;
감사합니다.